[더뉴스-더인터뷰] 檢, 정의연 12시간 밤샘 압수수색...윤미향 수사 전망은? / YTN

2020-05-21 12
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양지열 / 변호사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정의연과 윤미향 당선인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검찰이 정의기억연대를 잇따라 압수수색했습니다. 정의연과 윤 당선인에 대한 검찰 수사가 속도를 내고 있는 모습입니다. 수사 쟁점과 전망에 대해 양지열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변호사님, 검찰이 정의기억연대에 대해서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압수수색을 하고 있습니다.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?

[양지열]
마포구에 있는 기존 쉼터에 대해서 조사를 하고 있고 명목상은 공시 과정에서 일부 누락됐다고 하는데. 시간으로 봤을 때 첫 번째 정의기억연대에 대한 압수수색이 오늘 새벽 5시 30분에 끝났기 때문에 기존에 압수수색을 한 곳을 통해서 어떤 자료를 보고 그걸 연관지어서 다시 추가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보기보다는 이미 기존에 영장을 발부받을 때부터 정의기억연대가 관리하는 곳에 복수의 압수수색 영장을 받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.


어제 검찰이 두 곳을 압수수색해서 12시간 만에 종료가 됐는데 이례적으로 빠르게 진행된 것 같아요.

[양지열]
이 부분은 사실 오후 5시에 시작을 해서 말씀드린 것처럼 오늘 오전 5시 30분, 그러니까 12시간가량을 압수수색한 건데 굉장히 이례적이죠. 시간이 긴 것이 이례적이기도 하고. 아마 이건 오후에 영장을 발부받자마자 바로 집행에 들어간 것으로 보입니다. 그런데 사실상 밤샘조사나 마찬가지거든요.

압수수색한다고 해도 일방적으로 모든 집기들을 가지고 나오는 게 아니라 참관인이 있어야 되고 현장에서 조사도 하기 때문에 밤에까지 하룻밤을 꼬박 새서 압수수색을 하고 사실상 강제수사를 한 셈인데 이렇게 급하게 했어야 됐던 배경이 무엇인지는 잘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습니다. 그러니까 국민적 관심이 굉장히 뜨겁고 중요 사안인 건 맞을 수도 있지만 어떤 혐의사실을 가지고 어느 정도의 소명을 했길래 이렇게 급하게 압수수색을 서둘러야 됐을지는 아직은 추측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.


검찰이 이틀째 추가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회계 관련 자료 확보에 목적이 있겠죠?

[양지열]
그렇습니다. 지금 사실 언론에서 의혹을 제기했던 부분들은 국세청에서 공시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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